[yes+ 약이 되는 제철음식]

고단백 저지방 '꼬막' 몸보신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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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은 겨울부터 맛이 들기 시작해 봄에 알을 품기 전까지 가장 맛이 좋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꼬막은 장기를 보호하고 소화를 도우며 기를 보충해 준다고 돼 있다. 또 꼬막 껍질은 냉으로 생긴 병을 치료하고 혈과와 담을 없앤다. 따라서 몸이 무겁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 꼬막 껍질을 달여 먹으면 좋다.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있다. 다른 조개에 비해 철분도 많다. 이 때문에 피조개처럼 붉은 피를 갖고 있다. 핏기가 없고 혈색이 좋지 않은 사람이 자주 먹으면 혈색을 돌아오게 한다.
출산과 생리 등으로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여성에게도 도움이 된다. 소화흡수가 잘 돼 병후 회복식이나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에도 좋다.

꼬막을 맛있게 삶으려면 물이 팔팔 끓을 때 찬물을 붓고 약간 식힌 후 꼬막을 넣어 익히다가 물이 다시 끓어 오를 무렵 바로 건저내면 된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