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수원 고리본부,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 시상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8 22:55

수정 2017.12.28 22:55

지난 27일 부산시 연산동 다이아몬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수원과 함께하는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시상식에서 노기경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오른쪽)이 시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부산시 연산동 다이아몬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수원과 함께하는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시상식에서 노기경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오른쪽)이 시상을 하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구석구석 이웃사랑 전해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7일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지역 26개 대학교에서 총 50개 팀이 참여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50개 동아리는 지난 2월부터 안전·환경, 재능나눔, 지역사회, 소외계층 4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부산 연산동 다이아몬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청소년 대상 미술치료 프로그램 '나를 위한 시간'을 선보인 부산디지털대 동아리 ‘아트테라피’가 한수원 사장상(대상)을 수상했다.


동의대 동아리 ‘Bong사랑’과 동아대 동아리 ‘비투게더’가 각각 고리원자력본부장상(최우수상)을 받는 등 10개 동아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올 한해 동안 봉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보여준 대학생 봉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빈틈없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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