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은 2일 "새해에는 우리 자본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모든 시장 이용자가 그 성장 과실을 함께 향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우리 경제는 조기 대선, 사드 갈등, 북핵 문제 등으로 어느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을 겪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정부, 거래소, 금융투자업계가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 이를 극복하며 자본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거래소는 이러한 성과를 디딤돌 삼아 우리 자본시장이 역동적이고 신뢰받는 아시아 최고의 자본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18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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