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오너2세 신동환 대표이사 선임

"20여년 쌓은 식품.식음료분야 노하우로 소통.품질개발 통한 고객 신뢰 쌓을 것"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신동환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오너경영체제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신 대표이사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회장의 차남이다. 푸르밀은 지난 2007년 롯데우유에서 분사한 뒤 2009년부터 전문경영인인 남우식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아왔다.

신 대표는 1970년 12월생으로 1998년 롯데제과에 입사해 2008년 롯데우유 영남지역 담당 이사를 역임한 뒤 2016년 2월 푸르밀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에는 기능성 발효유 '엔원(N-1)' 출시와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었다.

신 대표는 취임사에서 "지난 20년 간 식품,식음료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유제품 전문기업인 만큼 품질 개발을 통한 고품질 제품으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밀은 1978년 롯데그룹 계열 롯데유업으로 출발해 2007년 3월까지 '비피더스',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 '푸르밀 가나초코우유'등을 히트시키며 유가공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2007년 4월 롯데그룹에서 분사했고 2009년 회사명을 푸르밀로 교체했다.

푸르밀은 지난해에는 면역기능을 가진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을 비롯해 리얼브루, 바나나킥우유 등을 출시하며 유가공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