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차세대 연구원·기업가 뭉쳐 미래사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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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과기평가원 신사업 발굴 지원사업 시작

부산의 신진 연구자와 차세대 기업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신사업 구상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부산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연구개발(R&D) 활성화를 견인할 'NCT(Next Challenging Technology) 발굴연구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BISTEP은 부산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성장을 위해 신진 연구자 포럼과 차세대 기업가 포럼 등을 운영하고 있다. NCT사업은 포럼 내 회원들이 서로 협력해 주도적으로 유망 기술과제를 제안하고 선정된 연구회에는 과제 발굴과 개념 기획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연구자와 기업가들이 힘을 모아 미래 수요와 현안이 반영된 R&D사업을 발굴, 부산시의 R&D사업 유치 성과를 높이고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앞서 지난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분야별 기계·소재 2건, ICT·정보통신 2건, 바이오·의료 2건, 에너지 1건, 화학 1건으로 총 8개의 연구회가 선정됐다.


BISTEP은 앞으로 4개월간 이 연구회에 각 5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과제 발굴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또 연구회에서 나온 우수 과제제안서는 평가와 검토를 거쳐 기획연구회 지원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BISTEP 민철구 원장은 "부산의 기업과 연구자들의 지역 R&D과제 수요를 발굴해 고부가가치의 대형 국책사업을 부산에 유치하고, 지역 연구활동이 우수 일자리 확보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