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계 3km 넘은 ‘포천 AI의심’...확진 판정 관계없이 4일 살처분 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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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생 반경 3km 이내 철원 4개 농가 7만7007두에 모두 살처분 대상.

[철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경기도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과 관련, 내일 오전 중 발생지에서 반경3km 이내인 도내 철원 4개 농가 7만7007두에 대한 살처분을 할 예정이다 고 3일 밝혔다.

3일 강원도에 따르면 살처분 대상 닭은 산란계 7000두, 토종닭 5두이다.

3일 강원도는 경기도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 의심과 관련, 확진판정 관계없이 내일 오전 중 발생지에서 반경3km 이내인 도내 철원 4개 농가 7만7007두에 대한 살처분을 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사진제공=강원도)
이에 앞서 도는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강원도 철원군 지역으로 들어오는 43번 국도 포천 자일리에서 철원 강포리간 출입 축산차량을 우회시키는 조치를 했다.

또 철원군 율이리와 오지리로 들어오는 길목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철원군 관할 3km이내 가금농가 지역 축산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강원도 방역 관계자는 “이번 포천 산란계AI 양성반응이 간이컷터검사를 끝내고 현재 정밀검사 중이나, 발생지역이 강원도 경계 3 km 이내 지역에서 발생한 AI의 완전한 차단을 위해 정밀검사까지 3-4일 걸리는 확진판정을 기다리다 자칫 고병원성으로 판정 될경우 위험부담이 커 해당 농가와 협의후 내일 오전중 살처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발생지역이 지난 2016년 11월 AI발생지역이서, 안전한 예방을 위해 내일 오전 중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포천지역에서 신고한 산란계 6두 중 3두가 간이컷터검사에서 AI양성 반응을 보여, 3일 현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 검사중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