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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거래소 빗썸 올 정규직 400명 채용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3 19:22

수정 2018.01.03 19:22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이 올해 400여명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현재 빗썸 전체직원과 맞먹는 규모다.

모집분야는 정보기술(IT)과 웹디자인, 핀테크, 마케팅, 홍보, 해외영업, 인사, 금융투자, 법무 등 등이다. 본사 부서 전체와 콜센터 인력이다.

본사 채용 인원은 총 36개 부서에 100명이다. 개발과 운영, 인프라, 보안 및 고객자산보호 관련 부문의 인원을 대폭 충원한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금융 부문의 금융투자 전문가, 해외사업 전략가 등 신설부서 채용도 다수 포함된다.

콜센터 인력은 약 300명이다. 빗썸은 올해부터 기존 콜센터 상담원 230명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빗썸에 따르면 채용 일정은 신입과 경력 모두 상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빗썸에는 현재 본사 220명과 콜센터 230명 등 총 45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의 경우 지난해 초 20여명이던 인원이 불과 1년새 10배 이상 늘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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