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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戊戌年)’ 최고 인기 해돋이 명소는?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09:25

수정 2018.01.05 09:25


/사진=현대엠엔소프트
/사진=현대엠엔소프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음과 동시에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 다양한 해돋이 명소가 많은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그룹 내 글로벌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3일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의 검색어 분석을 통해 2018년 새해를 맞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국내 해넘이.해돋이 명소’를 5일 공개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국내 해넘이·해돋이 명소 1위는 ‘정동진’이 차지했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정동진은 1990년대 초반에만 해도 역 폐쇄가 거론될 정도로 찾는 인파가 적었던 지역이었으나, 1995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를 정동진에서 촬영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인 해돋이 명소 부동의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경북 포항에 위치한 ‘호미곶해맞이광장’으로 나타났다. 호미곶해맞이광장 앞바다에는 수평선에서부터 떠오르는 해를 손으로 떠받치는 듯한 ‘상생의 손’을 볼 수 있으며, 그 아름다운 광경으로 인해 호미곶해맞이광장은 많은 사람이 연말연시에 꾸준히 찾는 해넘이ž해돋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3위는 충남 당진에 위치한 ‘왜목마을’이다. 왜목마을은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된 부분에 위치한 마을로, 서해안에서도 동해안과 같은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4위는 강원도 강릉에 있는 ‘주문진’으로, 등대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매년 연말연시마다 꾸준히 찾는 장소이다.

이어서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 즉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라는 글귀로 유명한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장소인 울산 울주군의 ‘간절곶’이 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그 뒤로는 대천해수욕장(6위), 속초해수욕장(7위), 선유도(8위), 낙산사(9위), 을왕리해수욕장(10위)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넘이ž해돋이 명소로 나타났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2018년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해넘이ž해돋이 명소를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현대엠엔소프트도 올 한해 안전하고 정확한 길 안내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즐거운 드라이빙 라이프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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