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코웨이 美 '2018 CES'서 빅데이터 접목 혁신제품 선보여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9 17:21

수정 2018.01.09 17:21

의류청정기.공기청정기 등 총 25종의 혁신 제품과 맞춤형 케어 서비스 공개
코웨이 모델들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8 CES'에서 의류청정기 FWSS를 소개하고 있다.
코웨이 모델들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8 CES'에서 의류청정기 FWSS를 소개하고 있다.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CES'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인 CES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코웨이의 이번 CES 전시 콘셉트는 '새로운 기술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다. 의류청정기 FWSS와 인공지능과 공기청정기를 결합시킨 '액티브 액션 공기청정기' 등 25종의 혁신 제품과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예정인 FWSS는 코웨이의 에어 케어 기술력을 의류관리기에 결합시킨 제품이다. 양복과 코트, 니트 등 세탁이 어려운 옷감을 △의류 집중 케어 △의류 공간 케어 기능 등으로 관리한다. 의류 집중 케어는 의류에 남아 있는 냄새 및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의류 공간 케어는 제품 하단에 공기청정기를 탑재해 주변 공간까지 공기청정 및 제습 기능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또 이번 CES에서 아마존의 사물인터넷 기반 주문 서비스인 DRS(Dash Replenishment Service)를 접목한 '에어메가' 공기청정기, 애플의 스마트 플랫폼인 홈킷(Home Kit)을 연동한 공기청정기 '코웨이 Tower'도 전시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CES에 3년 연속 참가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접하는 제품에 기술력과 혁신을 담아 삶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토탈 라이프 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객 케어 역량 강화로 웰빙 가전의 미래와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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