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시원스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09:04

수정 2018.01.10 09:04

/사진=시원스쿨
/사진=시원스쿨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후원금 130여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원스쿨은 지난해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해왔다. 이 방식은 개인이 낸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출연하는 방식의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시원스쿨 일본어 나눔패키지’ 학습 상품을 구매하면 고객은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게 되고 동시에 시원스쿨은 동일한 금액을 더한 총액을 재단에 기부했다.

시원스쿨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한 금액은 현재까지 총 130여만원으로 매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사업에 사용됐다.

시원스쿨이 아동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한 ‘시원스쿨 일본어 나눔패키지’는 일본어 기초부터 고급 수준의 회화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강좌와 교재들로 구성됐다.


또한 ‘시원스쿨 일본어 나눔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기부증서가 발급되며 연말정산 시 기부금액에 대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원스쿨 양홍걸 대표는 “시원스쿨은 외국어 교육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원스쿨 임직원은 소외계층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