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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ES]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 CES서 첫 선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14:55

수정 2018.01.10 14:55

[2018 CES]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 CES서 첫 선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를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는 물리적 마사지와 함께 힐링 음악을 통해 두뇌 기능을 활성화 하도록 고안됐다.

렉스엘 플러스의 ‘브레인 마사지’는 '브레인 집중력 프로그램'과 '브레인 명상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브레인 집중력 프로그램'은 목과 어깨 등 상체 위주의 부드러운 마사지가 이뤄지다가 후반부에는 그 강도를 높여 두뇌의 혈류 공급을 돕도록 했다.

'브레인 명상 프로그램'은 반대로 강도가 차츰 낮아지도록 설정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등, 허리 등의 주요 혈자리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마사지로 긴장을 풀고 정신적 안정을 찾도록 유도한다.

바디프랜드 조수현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임상 결과 브레인 마사지를 받은 경우 집중력이 오래 유지되고 기억력이 향상됐다.
또 정신적 피로의 회복력이 일반적인 휴식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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