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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국내 최초 AI 숙소 추천 플랫폼 선보인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2 11:32

수정 2018.01.12 11:32

AI 그룹 마이셀렙스와 MOU 체결 
야놀자, 국내 최초 AI 숙소 추천 플랫폼 선보인다

국내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와 AI 숙소 추천 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 AI 기반의 숙소 추천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 서비스는 야놀자 펜션, 호텔나우, 민다를 비롯한 야놀자 앱 내 모든 숙소, 해외 OTA의 숙박 정보와 맛집, 여행 콘텐츠까지 검색할 수 있다.

야놀자는 고객이 모텔,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민박 등 야놀자 모든 숙소를 쉽게 검색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검색 필터를 통해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휴를 결정했다.

마이셀럽스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방송사, 커뮤니티 등 업종 기업과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휴사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AI를 활용해 보다 직관적이고 복합적인 검색정보 제공을 위해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이용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모든 숙박 유형을 아우르는 예약 서비스와 여행 정보까지 제공하는 종합 숙박 플랫폼 기업으로, 숙박 데이터베이스는 4만500개로 업계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에는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신규 브랜드 미션인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를 공개한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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