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까지 이동시간이 경부선은 약 15분, 호남선은 약 30분~45분이 줄어들게 된다. 인천공항내 출국소요 시간도 최소 20분 이상 단축된다. 항공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 등 탑승수속 절차를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리 마친 후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가지 않고 바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고 전용 패스트트랙을 통해 출국절차를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항 하루 전인 17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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