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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평창올림픽 현장점검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6 20:02

수정 2018.01.16 20:02

강릉국토관리사무소 방문.. 제설대책 추진상황 보고받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3주가량 앞두고 강릉을 방문해 올림픽에 대비한 제설대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수송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또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지역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평창올림픽 대비 제설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제설장비 및 자재 등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완벽한 도로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및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찾아 "도로, 철도, 공항 등 교통 SOC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 누구도 이동하는 데 불편함 없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수송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강릉 일정을 마친 뒤 경강선 KTX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해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교통 O2O 분야 영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그린카, 위즈돔, 벅시, 이지식스 대표 등 젊은 기업가들과 한국교통연구원 물류본부센터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원 등 젊은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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