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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안정성장 기반확립을 위한 경영 목표 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7 15:02

수정 2018.01.17 15:02

우미건설이 올 한해 ‘안정성장 기반확립’을 위해 △사업리스크 선제적 대응 △수주 안정성 강화 △가치관 경영의 내재화 △미래성장 사업기반 확대 △글로벌인재 육성 등의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미건설은 주택사업에 있어서는 1월 △남양주 별내를 시작으로 △청주 동남 △위례 △인천 검단 △세종 등 전국적으로 우량 사업지를 선별해 5,000여 세대를 신규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정비사업과 공공부문 주택사업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펼쳤던 우미건설은 올해도 1조2700억원을 수주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1월 ‘고양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4180억원)’을 시작으로, 9월에는 ‘김포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2111억원)’과 ‘부산 범일 3-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871억원), ‘대전 성남동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4180억원)’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우미건설은 컨소시엄의 대표로 LH가 발주한 8862억원 규모의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및 양주옥정지구 A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수주하면서 공공부문에서도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미건설은 지난해 △전주 효천 △충주 호암 △양양 물치 등에 아파트 총 3330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광교에 첫 지식산업센터인 ‘우미 뉴브’와 영국풍 상업시설 ‘브릭스톤’을 분양하면서 비주택 부문의 영역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우미건설은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법인 ‘우미비나(WOOMI VINA)’를 설립하고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우미건설만의 멀리보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단기적 수익창출 보다는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연착륙에 중점을 두고 부동산 임대 및 운영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2017년 건설시공능력평가에서 40위를 기록했으며, 건설공제조합에서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A-등급’을 받아 재무적으로 튼튼한 회사로 인정받았다.

지난 35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해 온 우미건설은 주택사업을 넘어 종합 디벨로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자체사업 및 민관합동사업, 민간참여사업, 임대리츠 등의 다양한 유형의 주거상품을 비롯해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 등에 대한 시행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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