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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만든 평창올림픽 캠페인 광고 보름만에 조회 200만 돌파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7 19:11

수정 2018.01.17 19:11

SK이노베이션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선보인 기업PR(홍보) 캠페인 광고가 온라인상에서 보름 만에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평창올림픽 정유부문 공식후원사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이유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국민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영상의 각 종목에 등장하는 선수들의 유니폼 넘버의 의미에 대한 질문들도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 광고에서 마지막 부분 스키점프 선수의 등번호 '23'에는 특별한 의미가 숨어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스키 점프 선수의 유니폼에 숫자 23을 새겨 넣어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자 했다"며 "스키 점프 선수가 하늘을 향해 비상하듯 한국 대표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한껏 발휘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응원 영상은 모션그래픽을 접목해 제작됐다.
모션그래픽은 비디오 영상, 애니메이션 기술 등을 이용해 사진 또는 그림들에 효과를 줘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어내는 기법이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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