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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자회사 LG엔시스 흡수합병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7 21:51

수정 2018.01.17 21:51

IT서비스 사업 강화
LG CNS는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분 100%를 보유 중인 자회사 LG엔시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합병 기일은 4월 1일이며, 합병 비율은 엔시스 1주당 CNS 0주로 1대 0이며, 총발행신주는 0주로 자본 증감은 없다.

이번 합병은 LG CNS의 소프트웨어(SW) 역량과 LG엔시스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통합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 추진됐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SDx(Software Defined Everything)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서비스 사업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LG엔시스는 이번 합병으로 네트워크 및 IT인프라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시티, 지능형 정부(대국민서비스 개선), 차세대통신망 구축.유지보수 등 유망 신사업분야에서 양사 간 시너지가 클 전망이며, 이는 LG CNS 및 LG엔시스 양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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