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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전·김연주·유다솜, 3色 공감대 저격 ‘싱글와이프’

입력 2018.01.18 07:44수정 2018.01.18 07:44
[fn★첫방]린다전·김연주·유다솜, 3色 공감대 저격 ‘싱글와이프’


시즌1 만큼 강렬한 아내들이 '싱글와이프 2'를 찾아왔다.

17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싱글와이프 2'는 개성 넘치는 아내들의 새로운 낭만 일탈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아내들이 여행을 떠나고 친구를 만드는 과정을 남편들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며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힐링을 선사하는 모습을 그린다.

서경석 아내 유다솜, 임백천 아내 김연주, 정만식 아내 린다전, 유은성 아내 김정화, 정성호 아내 경맑음, 윤상 아내 심혜진이 '싱글와이프 2'를 통해 여행을 떠났다. 남편보다 13세 어린 유다솜, 4남매 다둥이 엄마 경맑음, 결혼 전 방송인 또는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던 김연주, 린다전, 김정화, 심혜진의 이야기가 공감과 감동을 안길 예정.

첫 방송에서부터 매력적인 아내들의 캐릭터와 여행기가 담겼다. 린다전의 여행 준비와 김연주의 호주, 유다솜의 파리 여행이 '싱글와이프 2'의 활기찬 시작을 알린 것. 일탈을 시작하기 전, 아내들의 특별한 이력 및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를 통해서부터 부부들은 서로를 이해했다. 이는 곧 '싱글와이프 2'의 취지와도 관련이 있다.

예술학 박사 배우 린다전은 "일본에서 하던 일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다는 외로움과 갈증"을 언급하며 시즌1 우럭여사 정재은과 함께 여행을 계획했다. 김연주 또한 결혼 전 MC로 활발히 활동했던 만큼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주에서도 친화력을 발휘했다. 남편보다 13세 어린 유다솜 역시 주부로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는 남편들의 모습 역시 '싱글와이프 2'의 관전 포인트였다. 정만식, 임백천, 서경석은 아내들의 마음가짐에 공감하고 이해하며 미안함을 고백했다. 예능으로서 웃음을 잡는 역할도 남편들의 몫이었다.
서로의 입장에서 행복함 또는 안타까움을 나눈 것. 이는 곧 '아내 DAY' 캠페인을 적극 독려하는 것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김정화, 경맑음, 심혜진의 여행과 김연주, 유다솜, 린다전의 다음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