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국내 손보 수입보험료 80兆 넘어섰다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9 17:25

수정 2018.01.19 17:58

2016년 기준 전년比 5.4%↑
우리나라 손해보험산업의 수입보험료 규모가 80조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발간한 '손해보험통계연보'를 통해 우리나라 손해보험의 전체 수입보험료가 지난 2016년 기준으로 82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손해보험통계연보는 손해보험산업의 전반적인 현황분석과 보험정책 수립 및 보험인수와 관련한 기본정보 제공 목적으로 보험개발원에서 발간하는 자료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016년 손해보험산업이 수입보험료 측면에서 자동차 및 장기보험은 전년도와 유사한 성장 추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손해보험도 전년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3.3% 성장, 전체 수입보험료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손해보험 전체의 2016년 손해율은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 안정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다소 개선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