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코오롱글로벌, 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양해각서 체결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9 17:30

수정 2018.01.19 17:30

코오롱글로벌, 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양해각서 체결
코오롱글로벌(주)이 전남개발공사, 한국서부발전(주)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등은 지난 18일 전남개발공사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완도군 덕우도와 황제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 중인 '완도해상풍력 발전사업(가칭)'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토지개발·관광운영·수탁사업·출자사업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 공기업으로 전라남도 재생에너지사업 추진기관이다. 한국서부발전은 태안·평택·서인천·군산 등 4개 발전단지에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1만1780㎿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발전공기업이다.


코오롱글로벌 장동권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완도군의 신지도와 고금도를 연결하는 장보고대교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만큼 이번 해상풍력발전 사업 역시 완도군과 협력하여 국내 모범사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