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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앉은 코스닥…1주일만에 870선대로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9 17:58

수정 2018.01.19 20:51

내려앉은 코스닥…1주일만에 870선대로 19일 오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외환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520선에서 소폭 상승해 전 거래일보다 4.45포인트(0.18%) 오른 2520.2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20포인트(2.03%) 내린 879.99를 기록해 종가기준 1주일 만에 870선대로 내려앉았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8원 내린 106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내려앉은 코스닥…1주일만에 870선대로 19일 오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외환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520선에서 소폭 상승해 전 거래일보다 4.45포인트(0.18%) 오른 2520.2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20포인트(2.03%) 내린 879.99를 기록해 종가기준 1주일 만에 870선대로 내려앉았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8원 내린 106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19일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포인트 오른 2520.2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과 비교해 3.86포인트 상승한 2519.67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30분께 잠시 하락세를 띠다 이내 반등했다.

지수 상승은 기관이 이끌었다. 기관은 386억원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9억원, 836억원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2.53%), 네이버(-2.44%), 삼성물산(-0.73%)은 하락했지만 현대차(4.52%), 포스코(0.13%), LG화학(1.56%), KB금융(2.13%), 삼성생명(2.30%), 현대모비스(4.71%) 등은 올랐다.

코스피의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는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30%)과 운송장비(3.16%)는 오른 반면 의료정밀(-2.95%)과 의약품(-2.74%) 등은 하락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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