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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러’ 식케이, 정규앨범 안부러운 11트랙 믹스테이프

입력 2018.01.19 18:00수정 2018.01.19 18:00
[fn★신곡]‘허슬러’ 식케이, 정규앨범 안부러운 11트랙 믹스테이프


가수 식케이(Sik-K)가 풍성한 새해 첫 신보를 선보였다.

식케이는 19일 오후 6시 새 믹스테이프 앨범 '트랩 아트/트랩 파트(TRAPART)'를 공개했다. 하이어뮤직(H1GHR MUSIC)과 옐로즈맙(YELOWS MOB)이 함께 한 이번 앨범에는 그루비룸, 보이콜드, 방달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옐로스 갱(YeLowS Gang)'은 그루비룸이 프로듀싱하고 허내인과 우디고차일드가 피처링한 노래다. 강렬하면서도 중독성 넘치는 노래에 "내 인기는 무식해. 높은 줄 모르고 솟구치는 중"이라는 가사로 대표되는 스웨그가 돋보인다.

정규 앨범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퀄리티의 이번 믹스테이프는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앞서 수록곡 '마음이 Choppy' 음원, '옐로스 갱' 뮤직비디오, 보너스 트랙 '네버 노우(Never Know)' 선공개를 통해 식케이는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하이어뮤직의 열일 행보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5월 박재범과 차차말론이 설립한 하이어뮤직은 첫 해부터 그루비룸, 식케이, pH-1, 우기, 지소울, 우디고차일드의 왕성한 음악 활동을 선보였고,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주자를 출격시켰다.

앞서 12일 박재범과 식케이가 피처링한 우디고차일드의 '뮤즈(MUSE)'가 호평을 받았다.
식케이는 이 피처링 이후 일주일 만에 자신의 믹스테이프를 공개하면서 호평을 이어갈 전망이다. 우디고차일드 역시 '옐로스 갱'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편 식케이는 오는 2월 열리는 하이어뮤직 첫 레이블 콘서트를 비롯한 많은 공연 일정을 앞두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