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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니커즈' 롯데백화점.아울렛서 만난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9 18:01

수정 2018.01.19 18:01

사전예약때 1차분 5만족 매진
매장 판매로 열풍 이을듯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장에서 19일 소비자들이 평창스니커즈를 고르고 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장에서 19일 소비자들이 평창스니커즈를 고르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는 '평창 스니커즈'로 평창 롱패딩의 열풍을 이어간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백화점 및 아울렛 전점에서 '평창 스니커즈' 를 방문 고객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평창 스니커즈는 지금까지 예약 위주로 판매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부터 매장에서 직접 판매에 나선 것이다.

'평창 스니커즈'는 지난 겨울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의 선풍적인 열기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천연 소가죽 소재를 사옹했으며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로 크기 단위로 출시했다. 디자인은 신발 뒤축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가격은 1족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하다.

평창 스니커즈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등 56개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자카드와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고 학생증을 소지한 경우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평창 스니커즈'는 사전예약 기간 불었던 열풍에 힘입어 1차 입고된 5만족의 상품이 전량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평창 스니커즈'와 관련된 해쉬태그 개수가 일 평균 수 백 건에 달하고 있다. 더불어 커플들의 구매 및 선물로 구매하는 사례도 SNS에 다수 게시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재열 평창라이선싱팀장은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평창 스니커즈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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