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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맥주 '1664블랑' 5년만에 4000만병 판매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9 18:01

수정 2018.01.19 18:01

밀 맥주 '1664블랑' 5년만에 4000만병 판매


하이트진로가 독점 수입해 판매하는 프랑스 정통 밀 맥주 '1664블랑'(사진)이 국내에서 돌풍을 일츠키고 있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크로넨버그 1664블랑'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시판 5년만에 연간 판매량 4000만 병을 돌파했다. 이 맥주는 2013년 시판 이후 매년 100%이상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층과 홈술족의 인기속에 가정채널, 유흥채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말 1664블랑은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에서 판매하는 수입맥주 전체 제품 중점유율 5위권에 진입했다.

이같은 성장세 바탕으로 한국은 2016년부터 판매량 순위 세계 3위에 올랐다.
한국 판매량은 불과 4년만에 1664블랑 본고장인 프랑스 판매량의 91% 수준으로 성장한 점에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1664블랑의 판매량 1위는 중국, 2위는 프랑스다.

1664블랑은 밀 맥주 특유의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 향으로 달콤한 뒷맛이 특징이다.
코발트블루계열의 패키지가 1664블랑의 청량한 맛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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