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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커넥티드카 보안 솔루션 선보여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0 10:13

수정 2018.01.20 10:13

日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와 협력
글로벌 사이버 보안업체 포티넷은 커넥티드 카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와 공동 개발한 ‘포티넷 포티OS(FortiOS) 보안 운영 체제’는 자동차 네트워크 도메인과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등의 보안을 유지해 준다.

특히 커넥티드 카에는 인터넷 액세스 및 무선근거리통신망(LAN)이 탑재돼 있어, 해당 보안 시스템은 통신 표준, 장치, 네트워크를 모두 포괄해야 한다. 이때 포티넷 보안 기술은 롱텀에볼루션(LTE) 모듈과 V2V(Vehicle-to-Vehicle) 통신 모듈 등 차량 내 통신 도메인을 자동화된 형태로 보안을 지켜준다.


포티넷 설립자 겸 CTO(최고기술책임자)인 마이클 지(Michael Xie)는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 산업에 큰 변화를 일으킨 차세대 혁신 기술인 동시에 사이버 위협 또한 높다”며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 및 전략적 분할을 지원하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보안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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