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수봉 하남시장 현장파 ‘민원 해결사’ 등극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9 22:02

수정 2018.01.19 22:02

오수봉 하남시장 민원현장 탐방. 사진제공=하남시
오수봉 하남시장 민원현장 탐방. 사진제공=하남시
오수봉 하남시장 민원현장 탐방'
오수봉 하남시장 민원현장 탐방'


[하남=강근주 기자] 오수봉 하남시장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에 대한 원인을 꼼꼼히 따지고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19일 오전 8시50분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5공구)로 인해 불편을 겪는 민원현장(은행아파트 내, 부영아파트 뒤)을 찾아 주민의 민원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현장공사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오수봉 시장은 △은행아파트 내 주차장 일부 침하 △부영아파트 뒤 관정 설치 등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관계자와 함께 꼼꼼히 현장을 살펴보며 민원 타당성을 점검했다.


은행아파트 내 주차장 침하는 5공구 구간의 정거장 설치 공사를 위한 발파작업 등으로 지반 일부가 침하된 것으로 보고 정밀원인 조사 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부영아파트 뒤편은 지하철 공사 발파로 인해 지하수맥이 끊겨 용수 공급의 어려움으로 농사 짓기에 불편하다는 민원을 청취, 주민이 희망하는 위치에 관정을 설치해 주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오수봉 시장 주문에 “지하철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 분께 피해가 없도록 하루 빨리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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