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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종현 유작, 23일 공개…SM 측 “수익금 재단 설립” (전문)

입력 2018.01.19 22:53수정 2018.01.19 22:53
故종현 유작, 23일 공개…SM 측 “수익금 재단 설립” (전문)


故 종현의 유작 앨범이 공개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샤이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종현과 함께 제작을 마쳐 새해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종현이 준비한 마지막 앨범의 타이틀은 '포엣 아티스트(Poet | Artist)'로 오는 23일 정오 공개된다. SM 측은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한 종현의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수익금 전액은 종현의 어머니에게 전달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 재단 설립의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세상을 떠났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종현과 종현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앨범 발매 소식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지난해 종현과 함께 제작을 마쳐 새해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을 여러분께 공개하고자 합니다.
종현의 앨범명은 'Poet | Artist'로, 오는 1월 23일 낮 12시에 전곡 음원 공개 및 24일 음반 발매되며, 앨범과 함께 준비한 뮤직비디오도 음원과 동시에 공개됩니다.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한 종현의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앨범 수익금 전액은 종현의 어머니께 전달되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돕는 재단 설립의 밑거름이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