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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안산시 ‘나눔목공소’ 물아일체 자족감 '쑥쑥'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9 23:52

수정 2018.01.19 23:52

안산시 나눔목공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나눔목공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나눔목공소.
안산시 나눔목공소.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나눔목공소’를 오는 3월에 개소한다.

경기도 산림정책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나눔목공소’는 수명과 역할을 다한 나무를 목공예를 통해 재창작하는 행복과 만족감을 시민에게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나눔목공소 운영을 위해 작년 단원구 와동 꽃묘장 소재 관리사무소를 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올해 3월부터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목공 지도사 2명을 채용해 유치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성과 및 만족도에 따라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숙 녹지과장은 “목공 제작과정을 통해 숲이 인간에게 주는 고마움을 느끼고, 실생활에서 목재가구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작년 10월부터 아이들과 교사, 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도시림 및 산림에서 수집한 임산물과 나무판재를 이용한 문패 만들기,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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