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운영하는 권역별 영어체험센터가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필운 시장은 20일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사회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다. 미래 세대가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1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 공모 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학교와 연계해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안양시는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지원사업이 대표적 우수사례로 뽑혔다.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지원사업은 2007년 달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개교를 영어체험센터로 지정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어체험센터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거점 5개교를 영어체험센터로 지정해 인근학교 학생의 이용률을 높이고 공교육 보완 및 사교육비 절감,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안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한 방과 후 특수교육지원센터 덕천빌리지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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