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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제품 나라장터에 등록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3 09:29

수정 2018.01.23 09:29

조달청 나라장터종합쇼핑몰(이하 나라장터)이 클라우드기반 시스템으로 15년만에 전면 개편된다. 또한 혁신기술을 공급자가 제안하는 공공혁신기술장터, 수요자와 공급자간 소통창구등 조달체계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강화해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공공기관에서 클릭 한번으로 서버가상화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국산 서버가상화솔루션 CC인증 제품 ‘클라우드잇V4.0’(Cloudit Enterprise Edition V4.0)이 나라장터에 등록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공공 조달시장을 위해 국산 클라우드서비스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기 위해 국산 서버가상화 솔루션 최초로 ‘CC인증’을 받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나라장터 등록된‘클라우드잇V4.0’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서버가상화 도입 시 기존IT자원을 통합하고 분할해 리소스 이용률을 크게 높이고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제공한다.

나라장터는 기존 입찰방식 과 달리 종합쇼핑몰을 통해 한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가상화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어 공공기관 도입 확산 및 SW중소벤처기업들의 판로지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유통망은 조달 총판 아이티윈과 전국 200개 파트너를 대상으로 4개 지역 수도권(강원포함),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호남권(광주,전남,전북), 영남권(부울경, 대구, 경북, 제주포함)등 전국로드쇼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공공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정부의 클라우드보급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공공기관에서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에 등록을 완료했다”며 “2018년에는 공공기관의 수요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의 국산 프라이빗 클라우드(laaS)솔루션 ‘클라우드잇’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조달청으로부터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바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제도'는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에 대해 공공시장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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