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을 보유한 동아오츠카가 '디앤카페'를 출시하고 RTD(즉석음용)' 커피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앤카페는 영어 'Daily'와 'Delight'를 합친 단어로 '매일 즐겁게 마시는 커피'를 뜻한다. 제품 패키지는 휴식을 상징하는 파라솔과 따뜻한 색감의 갈색톤을 활용했다.
디앤카페는 오리지널과 아메리카노 2종 캔으로 출시됐다. 콜로비아 아라비카 원두를 로스팅하고 향의 손실을 최소화해 커피 본연의 맛을 살렸다. 단맛을 줄여 타사 커피 대비 30% 칼로리가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RTD 커피시장은 약 1조2000억원 규모(2017년 1월)로 전체 음료시장의 약 20% 비중을 차지한다. 동아오츠카는 기존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외에도 디앤카페 출시로 커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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