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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시세차트 개편..거래량 실시간 공개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3 15:19

수정 2018.01.23 15:19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종목별 차트 및 보조지표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빗썸은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수준의 시세 지표를 제공하며, 단순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차트는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일목균형표'를 코인 별로 제공한다. 기존 캔들 차트를 3종류로 세분화 했고 봉차트와 라인차트 등을 추가해 총 6가지 차트를 보여준다. 여기에 60여 가지의 보조지표를 구현해 개별 사용자의 선호 및 요구를 충족시켰다.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좀더 세분화해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시세 및 거래량 정보 반영 시점을 기존 10분당 1회에서 1~2초당 1회로 단축시켜 사실상 실시간 거래 현황 분석이 가능해졌다. 차트 데이터의 축척 주기 또한 기존 최대 10분에서 1분으로 줄였다.

시세 차트와 호가창을 동시에 보며 실시간 가격 변동 을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시세 차트를 그림파일로 저장하거나 SNS로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현재 업그레이드 된 차트 및 보조지표는 빗썸 P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차트 서비스도 빠른 시일 내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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