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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신중년 과정' 신설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5 08:56

수정 2018.01.25 08:56

신중년 전기설비과정 교육생들이 수업 받게 될 시퀀스제어실습실(PLC전기공압실습장치).
신중년 전기설비과정 교육생들이 수업 받게 될 시퀀스제어실습실(PLC전기공압실습장치).
【대구=김장욱기자】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특화된 직업교육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캠퍼스는 정부의 5060세대 재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신중년 특화과정을 신설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50세 이상의 미취업자가 대상. 과정은 ⧍특수용접 ⧍전기설비과정이며, 교육기간은 약 5개월이다.

여성재취업과정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이 대상이다. 패션패턴 및 봉제 직종으로 24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약 4개월.

이외 베이비부머과정은 만 45세 이상 65세 이하 미취업자가 대상이며, 실내인테리어 직종 24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2개월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재취업과정 모집기간은 내달 13일부터 3월 23일까지며, 개강은 4월 2일.

이들 과정은 수업료 및 식비가 전액 지원되며, 월 출석률 80% 이상 이수 시 훈련수당과 교통비도 지급한다.


허광 학장은 "앞으로도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국책직업교육대학으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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