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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뉴 트렌드] 에프알제이진 '슈퍼히터진' 발열 소재 사용 얇지만 따뜻한 청바지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5 19:59

수정 2018.01.25 19:59

써모라이트.기모.밍크 등 겨울에도 스키니진 핏 가능
[yes+ 뉴 트렌드] 에프알제이진 '슈퍼히터진' 발열 소재 사용 얇지만 따뜻한 청바지

청바지는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고 편안해 사계절 내내 즐겨 찾는 패션 아이템이다. 그렇더라도 요즘 처럼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는 청바지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추운 겨울에도 청바지를 찾는 이들을 위해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가 따뜻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겨울 시즌 데님 라인 '슈퍼히터진'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에프알제이의 겨울 야심작 데님인 슈퍼히터진은 써모라이트, 기모, 밍크 등 보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써모라이트 데님'은 보온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 써모라이트를 데님에 입혀 따뜻하면서도 가볍다. 이 제품은 별도의 소재를 덧대지 않고도 원단과 피부 사이에 따뜻한 단열층을 형성할 수 있으며 데님 본연의 느낌을 살린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기모가 들어간 데님은 아무래도 원단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다리가 굵어 보이는 단점이 있다. 원단이 두꺼워지면 움직임이 둔해져 활동성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제품은 소재 자체에서 발열이 되는 만큼 두께는 얇지만 따뜻해 겨울에도 날씬한 핏으로 입을 수 있다. 특히 다리에 밀착되는 스키니진 스타일의 경우 최근 유행인 롱패딩, 패딩슬립온과 잘 어울린다.

기모가 들어간 청바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기모 데님'도 선보였다. 브러쉬 가공의 기모 소재를 적용해 한층 더 보온성을 강화했고 비교적 무겁지 않은 원단을 사용해 지나치게 두꺼워보이지 않게 했다.
부드러운 착용감과 함께 스트레치 소재로 신축성까지 높였다.

'밍크 데님'은 원단 안쪽에 내부 열을 보존하는 인조 밍크털을 더한 제품으로 보온성이 높다.
부드러운 감촉과 보온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요즘 같은 강추위에 제격이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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