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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행정실장이어 본청 팀장 청렴선언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8 10:45

수정 2018.01.28 10:45

【광주=황태종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청렴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반부패 척결을 넘어 '소통·개방적 청렴'이 화두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행정실장이어 본청 팀장 청렴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본청과 산하기관 팀장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차 팀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광주지역 311개 초·중·고교 행정실장이 한 곳에 모여 청렴 교육실현과 학교 업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팀장연수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팀장들은 2018년 주요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강화를 논의했다.

또 간부 공무원들과 고교학점제와 빛고을혁신학교 내실화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특히 팀장들은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해 폭넓게 소통하는 개방적 청렴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교육청은 팀장들이 소통과 공유로 행복한 광주 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팀장 연수를 격월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팀장들부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자율적으로 일하는 교육 주체'로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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