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본청과 산하기관 팀장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차 팀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광주지역 311개 초·중·고교 행정실장이 한 곳에 모여 청렴 교육실현과 학교 업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팀장연수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팀장들은 2018년 주요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강화를 논의했다.
또 간부 공무원들과 고교학점제와 빛고을혁신학교 내실화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특히 팀장들은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해 폭넓게 소통하는 개방적 청렴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교육청은 팀장들이 소통과 공유로 행복한 광주 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팀장 연수를 격월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팀장들부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자율적으로 일하는 교육 주체'로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