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대한적십자사 유가족 재난심리 회복 지원

대한적십자사는 27일 밀양 문화체육회관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재난심리 회복 지원 활동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적십자는 행정안전부, 밀양시 등 관계 기관과 밀양 화재 부상자와 유가족을 위한 재난심리 회복 지원을 논의한 후 이를 결정했다.

한편, 적십자는 밀양 화재 발생 직후 긴급히 직원과 봉사원들을 현장으로 파견해 구호활동을 전개해 왔다.

27일까지 총 응급구호품 30세트, 담요 95장을 지원했고, 재난대응인력 총 1400여 명에게 중식과 석식을 제공했다.

[e-mail]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