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공사 중단된 ‘고성제생병원 조기개원’적극 지원 밝혀.

올 1월 용도지역 5만6860㎡로 구역 확장해, 당초 문제가 된 직원숙소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등 행정지원.

[고성=서정욱 기자] 강원도 고성군은 지난 2004년 의료진 숙소인 아파트 부지 문제가 겹치면서 공사가 중단된, 속초-고성-양양지역 최대 규모의 고성제생병원의 조기 개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8일 고성군에 따르면 군은 제생병원 지원을 위해 올 1월 용도지역을 당초 4만5846㎡에서 5만6860㎡로 구역을 확장해 종합의료시설 개원에 따른 직원숙소를 건립토록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등 최대한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28일 강원도 고성군은 지난 2004년 의료진 숙소인 아파트 부지 문제가 겹치면서 공사가 중단된, 속초-고성-양양지역 최대 규모의 고성제생병원의 조기 개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고 밝혔다. 사진은 고성 제생병원 조감도. (사진제공=고성군)
고성제생병원은 대순진리회가 지난 2000년 9월 토성면 봉포리 4만5864㎡ 부지에 본관동 지하 3층, 지상 11층 600개 병상과 장례식장과 기숙사 126실 등을 갖춘 종합병원 규모로 착공됐으나 의료진 숙소인 아파트 부지 문제가 겹치며 2004년 공정률 80%에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대순진리회가 최근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 허가 취소된 산지전용 등 인허가 절차를 다시 밟고 있으며, 추가로 외형골조만 완공된 제생병원과 의료진 연수원 2동에 대한 내부 인테리어와 의료장비 설비 등을 마친 후 개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성군은 제생병원의 개원을 위해 지난 2013년 5억원을 투입해 교차로 1개소, 가변차로 L=320m, 신호등을 설치하였다.

고성제생병원은 의사 121명, 간호사 600명 등 총 720여명의 의료진을 갖출 예정이며, 직원 400명, 일용직 100명 등 500여명의 인력도 채용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제생병원 개원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내년부터는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윤승근 고성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관심사항인 고성제생병원을 조기에 개원해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 다.”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