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조선명탐정3'에 함께 출연한 김지원에 대해 칭찬했다.
오달수는 30일 오전 진행된 f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김지원 씨는 말 없고 착하고 수줍고, 말 잘 듣는 후배다"라며 웃었다.
그는 "착하니까 그런 연기가 나온다. 인성이라는 게 중요하다. 악하면 착한 연기를 잘 못한다. 착하면 악한 연기도 잘한다. 연기자들을 보통 보면 그렇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오달수는 "지원 씨는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해도 잘할 거다. 이번에도 가슴 아픈 장면들은 내가 같이 안 붙어서 찍는 걸 못 봤기 때문에 그야말로 (영화를 통해) 이번에 처음 본 거다.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한편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내달 8일 개봉.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