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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예매기간 폭 넓힌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 실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1 10:02

수정 2018.02.01 10:02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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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 이벤트가 새로워졌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2월 얼리버드 이벤트부터 예매 기간을 2배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출발 4개월 전 항공권을 미리 예매하는 방식에서 출발 3개월 전 항공권과 4개월 전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스타항공 얼리버드 이벤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2월 이벤트의 경우 5월과 6월 항공권을 실용적인 가격으로 미리 구매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3월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6월과 7월 항공권에 대한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만약 2월 얼리버드 이벤트를 놓쳤다 하더라도 다음 얼리버드이벤트에 6월 항공권의 기회가 다시 한 번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 탑승기간은 5월과 6월로 5월 가정의 달과 성수기 기간을 피해 6월 이른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이다.

이벤트 진행 노선은 국제선 총 16개 노선으로 일본 6개 노선, 동남아 9개 노선, 중국 1개 노선이다. 항공운임은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일본노선 6만6900원 △동남아 노선 10만3900원 △중국노선 12만3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권을 미리 실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 고객들의 얼리버드 이벤트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부터 탑승기간이 두 배로 길어진 만큼 한 층 넓은 선택 폭으로 항공 여행계획이 가능할 것"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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