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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인천~우베 노선 '공짜 항공권' 이벤트 실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5 09:14

수정 2018.02.05 09:14

5일부터 10일까지 총 1000매 항공운임 0원
탑승객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왕복기준 약 4만원 지불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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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일본 야마구치현의 우베 노선을 대상으로 공짜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인천~우베 노선 항공권을 5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천~우베 노선 총 1000석의 항공권을 0원 운임으로 제공한다. 첫날인 2월 5일 14시에 500매를 오픈, 나머지 5일간 매일 100매씩 공짜 좌석을 순차로 오픈할 예정이다. 토요일 출발 월요일 도착 등 주말 좌석도 이벤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운임이 0원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왕복 총액 약 4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탑승기간은 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다.

한편, 일본 지방 소도시 우베(야마구치)는 국내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800년 역사의 유서 깊은 온천이 많은 힐링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일본 최대 복어 산지이자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사케 '닷사이' 생산지로 유명해 식도락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에어서울 측의 설명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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