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은 이날 이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직후 "법원에서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했는데 너무 안타깝다"면서 "법원과 다른 부분은 상고해 철저히 다투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2월 1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구속된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이날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자유의 몸이 됐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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