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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Life] 설 앞둔 마지막 주말… 유통업계 명절 선물 대축제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8 16:52

수정 2018.02.08 16:52

설을 앞두고 백화점.아울렛에서는 이번주 선물세트·차례용품 등을 앞세워 대대적인 설 마케팅에 나선다. 패션상품 행사도 많아 설빔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코앞으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본점에서 '설 선물 대축제'를 연다. 품질 좋고 합리적인 설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10만원 이하 실속 기프트 세트를 선보인다. 신관 지하 1층 본 매장에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얄 갈비 구이 9만9000원, 알찬 사과, 배 세트 7만5000원, 신세계 전통 기름 2종 세트 5만원 등이 있다.
설 차례용품도 특가로 판매한다. 각층 본매장에서 판매하며 양지국거리 100g 6800원, 밤 100g 1480원, 찹쌀산자 210g 1만원 등이다. 설빔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아동 기프트도 선보인다. 겐조 by 분주니어 맨투맨티셔츠 25만1000원, 아디다스 키즈 5만4000원, 블루독 퀼팅 패딩 재킷 15만8000원 등이다.

갤러리아 수원점에서는 '설선물 인기상품 제안전'을 오는 14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연다. 라코스테 양말 2P세트를 1만5000원에, 3P세트를 2만7000원에 판매한다. 타임월드점에서 14일까지 열리는 '남성 캐주얼 설 GIFT 상품전'에서는 프랑코페라로, 앤드지에디션 등이 참여한다. 지하 2층 행사장에서는 모네타, 이도, 퀸센스 등이 참여한 주방식기 설 특집도 열린다.

AK플라자는 이번 주말 3일간 전 점에서 '설 선물대전'을 통해 설빔 관련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로본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설 인기상품 특집전'을 열고 해외명품 브랜드 핸드백과 지갑을 15~35%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원AK타운점은 14일까지 '온 가족 패션 선물전'을 열고 제이에스티나, 닥스 등의 핸드백 및 액세서리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분당점은 15일까지 '아동 설 선물 특가전'을 통해 블루 테일, 베네통키즈 등의 다운점퍼, 신학기 가방을 30~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는 15일까지 '테팔.행켈 특별초대전'을 열고 테팔 후라이팬.볶음팬 세트를 11만9200원에, 행켈 6종식칼세트를 17만9000원에 판매한다. 김포점과 송도점에서는 '럭셔리 페어'가 열린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질샌더, 막스마라 등 20여개 브랜드가 기존 30~70% 할인율에서 10~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이브존의 '설날 착한 상품전'에서는 차례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 화정점에서는 '미리 준비하는 제수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카놀라유, 참기름, 당면, 부침가루, 동태전 등 차례상에 필요한 각종 제수용품을 품목별 200개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키친아트의 프라이팬과 궁중팬을 사이즈별로 각 200개씩 균일가인 9900원에 선보인다. 경기광명점은 '제수용품 모음전'을 11일까지 진행하고 일별로 각 200개 차례용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제수용 건대추, 배, 동태전, 포도씨유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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