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예술교육 꽃 피운다

3월말까지 옛 진양고 자리에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설립 중
미술·음악·무용·연극·전시·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을 진주시 옛 진양고 자리에 설립하고 있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말 개관을 목표로 진주시 옛 진양고교 자리에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3층 40실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4월1일부터 미술·음악·무용·연극·전시·공연 등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상시 ▲심화 ▲수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평일 낮의 경우 학생 단체체험이 진행되고 평일 저녁 및 토요일과 방학기간에는 예술동아리활동과 개인 및 지역주민을 위한 심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 예술가 및 문화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전시·공연도 수시로 개최된다.

초등 4학년~고교생을 대상으로하는 상시 체험은 학년 및 학교 단위로 미리 신청을 받아 오전과 오후, 종일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목공, 도자기, 디자인, 판화, 공예, 영상미디어, 서양악기, 우리 악기, 연극·뮤지컬, 무용·댄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단기 체험에서 부족한 부분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심화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음악, 미술 심화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 및 교직원과 일반주민도 개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시 프로그램은 누구나 다양한 전시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며,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간을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창작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주민들도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