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법령경연 학술대회 개최

법무부는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 및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4회 법무부 법령경연 학술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 이제 당신이 설계하십시오!"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법령을 설명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심사위원단(위원장 송덕수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본선 대회에서 경연한 10개 팀 중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발표 질의응답의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을 선정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법무부는 학술대회 신청을 받아 40개 팀, 총 119명의 대학생, 대학원생,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예선에 참여했고 '임신여성에 대한 지원 및 익명출산에 관한 법률안' 등 예선 서면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법안(10개 팀, 총 37명)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법무부는 법령경연 학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제시한 법령에 관한 참신하면서도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입법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고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법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국민과 함께 하는 법무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