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지난해 영업익 1983억…중국리스크 해소로 올해 전망 '맑음'


코오롱인더스트리 지난해 실적
구 분 2017년 2017년 4·4분기 2017년 3·4분기 2016년 4·4분기
매출액 4조 6070억원 1조 2469억원 1조 863억원 1조 2403억원
영업이익 1983억원 524억원 460억원 649억원
영업이익률 4.30% 4.20% 4.20% 5.20%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1조2469억원, 영업이익 524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3·4분기와 대비해 상승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매출 증가에 대해 "패션부문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 물량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석유수지다. 타 사업부문도 판매물량을 확대하고 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등 실적 개선에 매진했다.

회사 측은 올해 1·4분기에 대해 "원료가 상승과 환율하락 영향을 일부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주력사업들의 지속적인 판가 인상 노력과 판매 확대를 통해 대외적 위험요소에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이유로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지난해 몇몇 종속회사들의 실적하락을 야기했던 재고처분 이슈 및 중국발 리스크가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개선 국면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스판본드, 에폭시수지 등의 새로운 증설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