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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키스, 3주년 기념 V라이브에서 23일 앨범 발매 깜짝 공개

입력 2018.02.11 11:43수정 2018.02.11 11:43
가수 키스, 3주년 기념 V라이브에서 23일 앨범 발매 깜짝 공개

가수 키스(KIXS)가 V라이브에서 오는 23일 싱글 앨범 발매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10일 키스는 데뷔 3주년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3주년 기념 방송을 켜게 됐다. 앞으로 4, 5주년을 넘어 10주년까지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다”며,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키스는 오는 23일 발매되는 새로운 앨범에 대한 소식과 지금까지의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키스는 “데뷔곡 ‘비율 에이플러스(A+)’는 3년 전 이날 발매된 곡이다. 저를 지금까지 있게 해준 곡이자 나를 탄생시킨 곡이다. 이 곡은 정말 많은 분이 사랑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인 김태우의 정규 6집에 수록된 자작곡 ‘디렉터스 컷’에 대한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키스는 “과거 그룹으로 활동했던 시절 출연했던 ‘디렉터스 컷’이라는 방송에서 처음 뵀고, 그 이후로 활동이 겹치면서 모니터링을 많이 해주셨다. 그때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감독인 태우 형이 만든 시나리오에 제가 배우가 되어 블록버스터 같은 영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이후 ‘멋진 곡 고맙다’라고 코멘트를 남겨 주셨고 정말 감명 깊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키스는 직접 ‘디렉터스 컷’을 부르며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한 무대 매너를 통해 팬들에게 ‘천상 가수’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도 공개했다. 키스는 팬들의 사연을 직접 읽으며 훈훈함을 자아냈지만 초콜릿을 만들며 실수를 거듭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키스는 데뷔곡인 ‘비율 에이플러스(A+)’를 부르며 V라이브를 마무리했다. 노래 중간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많이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한 키스는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23일 발매될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