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문학·원적산·만월산터널 설연휴 통행료 면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2 11:53

수정 2018.02.12 12:50

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15~17일 3일간 문학·원적산·만월산터널 등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터널의 일관성 유지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 정체해소 및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번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시는 3일간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약 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민자터널 내 도로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해 통행료 면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화 하는 국가정책과 연계해 지역 내 민자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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