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설연휴 예상 이용객 9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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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기간에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수가 90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총 94만 명의 여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설연휴기간에 비하면 8.1% 늘어난 규모다. 여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에상되는 날은 연휴 마지막날인 18일이다. 예상규모는 출발과 도착 여객수를 합쳐 20만3416명이다.

다만, 지난달 18일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여객 처리용량이 연간 5400만 명에서 7200만명)으로 확대돼 공항 혼잡도는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1여객터미널과 2여객터미널의 여객분담비율은 각각 73%, 27% 수준이다.

공사는 설연휴기간을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제2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처음 맞는 명절 성수기인 만큼 터미널 안내와 여객 오도착 대응에 각별히 신경쓸 예정이다. 겨울철 빈발하는 화재나 폭설 등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주차공간은 1,2터미널을 합쳐 총 1만520면을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장 내 전동차 이동 서비스를 가동하고, 장기주차장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카운터 운영시작 시간도 오전 6시10분에서 5시40분으로 30분 앞당겨지고 안내 인력 100여명이 투입된다.

공사 관계자는 "빠르고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대중교통과 출입국 자동화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며 "터미널을 잘못 찾아오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본인의 터미널을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