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이노베이션 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단과 리서치 기관이 진행한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휴롬원더는 기능성, 혁신성, 제품 이점, 디자인 등 네 부문 기준에서 호평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휴롬원더와 함께 맥가이버 칼로 유명한 스위스 ‘빅토리녹스’, 3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덴의 ‘앤카스럼’, 독일 명품 도자기업체 ‘빌레로이앤보흐’ 등 유럽의 유수 브랜드들이 수상했다.
휴롬은 이날 키친이노베이션 상 수상 이후 전시장에서 휴롬원더를 사용해 많은 양의 채소, 과일을 한꺼번에 넣고 즉석에서 착즙하는 시연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키친이노베이션 상 수상으로 전 세계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휴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휴롬 제품이 국내와 아시아시장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좋은 반응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만큼 올해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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