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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비보이 진조크루를 비롯한 수준 높은 56개 팀 전문 예술공연단체의 비보잉, 뮤지컬 등 공연.
【원주=서정욱 기자】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는 댄싱카니발 프린지 페스티벌이 설날 연휴에도 원주 치악체육관 옆 야외 돔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프린지 페스티벌은 이날 공연은 원주를 춤과 문화 공연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는 촉매 역할을 맡고 있으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한층 더 즐겁게 할 것이다.
농악을 소재로 한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동계올림픽을 맞아 세계무대에 한국의 전통과 멋을 알리기 위해 매일 50분씩 상설 공연을 준비했고, 역동적인 모듬북 퍼포먼스로 창작타악작품으로 대금과 태평소, 가야금의 선율로 구성해 한국적 색채를 잘 담아냈다.
강원도 문화과 행사 관계자는 “윈터 댄싱카니발의 축제 기간이 길어진 만큼 원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공연전문가의 발길이 잦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댄싱카니발은 시민참여와 5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동원하며, 350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와 문화적 자산을 남겨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원주 댄싱카비발 역시 문화발전과 경제효과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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